키 90이 조금 넘고 몸무게 12키로 되는 28개월 딸아이에게
100사이즈 정말 잘 잘맞네요
보자마자 빨리 빨아서 입혀달라고 난리였어요
워낙 파란색을 좋아하는 아이라 마음에 들었나봐요
입고 세탁할때마다 전쟁이라 두벌 더 샀어요 :)
보통 내복 입히면 답답해서 싫어했는데
이 잠옷은 넉넉하고 편해서 잘때나 놀때도 잘 입어요
밤에 잘때 유난히 몸을 긁는 아이인데 저 잠옷 입고나서부터
긁는 것도 많이 줄었어요 ㅎㅎ
매번 아침에 일어나서 상처 확인하는게 마음 아팠는데
그것도 해결되니 그것 마저도 은인같은 잠옷입니다
제 걱정을 많이 덜어준 고마운 옷이예요